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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크업 성공비결, 그것을 알려주마 '터치' [뉴시스 2012-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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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로드숍'이라 불리는 중저가 브랜드의 화장품 매장들이 거리를 점령했다. 하루가 멀다하고 계속 생겨나고 있다. 하지만 메이크업에서 중요한 건 제품이 아니다. 김태희가 광고하는 화장품을 쓴다고 해서 김태희가 될 수 없듯이 어떤 제품을 바르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바르는 게 효과적인지 알아야 한다.
메이크업 아티스트 권선영은 많은 여성들이 좀 더 쉽게 전문가의 손길을 느낄 수 있도록 메이크업 노하우를 ‘터치’에 담았다.
권씨에 따르면, 화장품을 많이 바른다고 해서 성공적인 메이크업이 되는 것은 아니다. 메이크업베이스-파운데이션-컨실러로 이어지는 보통의 베이스메이크업 3단계는 파운데이션만으로도 충분하다고 말한다. 피부 화장만 잘해도 그날의 메이크업은 성공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강조한다.
보통 메이크업북은 콘셉트 하나당 열 컷 정도의 사진이 들어간다. 하지만 반복되는 사진이 대부분이고 설명이 부족한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저자의 의견에 따라 메이크업 과정에 꼭 필요한 사진만 알아보기 쉬운 크기로 넣었고 메이크업에 대한 자세한 설명을 따로 한 페이지에 담았다.
“파운데이션을 눈썹에도 발라야 하는 이유, 스모키 메이크업을 할 때 언더라인을 브라운 컬러로 선택하면 좋은 이유 등을 알기 쉽게 풀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메이크업이 흥미있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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