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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남미의 희망 전도사 로시 신부가 전하는 ‘사랑’ 메시지 [경향신문 2012-12-27]
 관리자  2013-01-02  627
아가페
 
파드레 마르셀로 로시 신부는 브라질의 가톨릭 사제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중남미를 대표하는 복음전도사다. 그가 쓴 <아가페>는 성경의 요한복음을 바탕으로 쉽게 쓴 자기계발서로 2010년 출간돼 1년 만에 600만부 넘게 팔리면서 브라질 출판계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웠다.

그가 8개월 동안 37개 도시를 순회하며 연 출판기념회와 강론에는 수많은 젊은이들이 몰려들어 열광했다. 수도 브라질리아에서는 2만4000명의 인파가 줄을 서기도 했다. 체육학을 전공한 뒤 가톨릭 사제가 된 그는 라이브 밴드를 출연시키고, 록풍의 찬송가에 맞춰 ‘스텝 에어로빅’ 춤을 추는 등 파격적인 미사로 화제가 됐다. 음반을 내고 영화에도 출연했다.
로시 신부의 베스트셀러 <아가페>(오픈하우스)가 차동엽 신부의 번역으로 출간됐다.

두 사람은 닮은 점이 퍽 많다. 차 신부 역시 엔지니어를 꿈꾸던 서울대 공대 출신으로 해군 장교로 복무한 뒤 사제가 됐다. 정형화된 신부의 모습에서 벗어나 초대형 베스트셀러 자기계발서 <무지개원리>의 저자, 활발한 강연활동 등을 통해 ‘희망 전도사’로 활동 중이다.

<아가페>는 성서의 요한복음을 재해석해 가며 여러 가지 예시를 통해 인생의 내공을 쌓도록 도와준다. 보상을 바라지 않는 자유롭고 순수한 사랑으로 인간관계의 소통과 삶의 자세에 대해 해답을 제시하고, 상처받고 지친 영혼을 위로한다. <무지개원리>가 유대인 교육의 원천인 탈무드를 재해석해 꿈과 희망을 건네는 것과 마찬가지다.

로시 신부는 책에서 아가페적 사랑이 일상의 도처에서 느끼고 실천할 수 있는 것이라고 말한다. “위로받기보다는 위로하는 것이 더 고상합니다. 이해받기보다는 이해하는 것이, 사랑받기보다는 사랑하는 것이 우리를 더 행복하게 합니다.” 갈등의 대통령 선거를 치르면서 국민 통합이 절실히 요청되는 요즈음, 사랑의 의미를 깨닫게 해주는 책이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1212272241485&code=96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