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ntent on this page requires a newer version of Adobe Flash Player.

Get Adobe Flash player

   
 
 
 
 
HOME > 독자코너 > 언론자료
 
     
 
 길고양이 돌보는 시인과 화가 '우다다, 삼냥이' [뉴시스 2013-03-24]
 관리자  2013-03-25  1659
우다다, 삼냥이
 
‘우다다, 삼냥이’는 독특한 개성을 지닌 ‘란아’, ‘보꼬’, ‘명랑’이라는 이름의 세 고양이와 시인 황인숙(55)이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로 출발한다.

황씨와 고양이와의 첫 만남은 우연이었지만 곧 하나의 가족을 이루게 됐고 서로에게 무한 애정을 쏟으며 단란한 삶을 이어가고 있다. “자기 자식에게 정을 담뿍 담아 욕을 하는 엄마들 심정도 이해가 된다”는 그녀에게 고양이는 친구이자 자식같은 존재다.

고양이를 향한 저자의 사랑은 길고양이들에게 매일 밥을 먹이는 모습에서도 더 잘 드러난다. 그동안 길고양이들의 끼니를 챙기느라 사료비도 많이 들고 좋아하는 여행도 마음 놓고 다니지 못했다.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보살피는 것만큼이나 힘없는 길고양이를 보살피는 일 또한 황씨에게는 중요하다.

‘우다다 삼냥이’는 고양이들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보호받지 못하는 길고양이뿐 아니라 소외받는 이웃의 삶을 조명해보고 인간의 본성에 대해 생각하는 시간을 마련해준다. 또 사회의 한 구성원으로서 지키고 살아야 할 최소한의 미덕이라도 갖추기를 바라며 고양이가 인간의 병든 마음을 치유해주는 존재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이 책의 그림은 화가 염성순(52)이 맡았다. 수채화, 콜라주, 유화 등 다양한 기법을 구사해 오묘한 분위기를 연출해냈다. 염씨는 “나 또한 고양이를 키우는 캣맘으로서 반려묘를 향한 애틋함과 길고양이들에 대한 안타까움을 잘 표현하려고 했다”고 전했다.


http://www.newsis.com/ar_detail/view.html?cID=&ar_id=NISX20130323_00119452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