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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를 권하다
 
분 류 : 실용/여행/취미
지은이 : 이상균
출간일 : 2012-01-11   총페이지 : 248 쪽
ISBN : 978-89-93824-65-0 [03690]
가 격 : 24,000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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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소개  
 
차 한 잔이 우리의 생활을 바꾼다!
커피밖에 모르는 당신을
아름다운 차인으로 거듭나게 만들
최고의 차 입문서



탄탄한 내공으로 만들어진 차 입문서의 정석

책을 출간하기까지 무려 1여 년의 준비 기간이 필요했다. 차의 단아함을 잘 표현할 수 있는 멋들어진 사진과 정확한 정보 전달을 위한 원고 준비에 걸린 시간이다. ‘내 인생 두 번째 취미’ 시리즈의 트레이드마크인 위트 넘치는 삽화에도 좀 더 정성을 기울여, 차를 즐겨보라고 말하는 책에서 진짜 즐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차의 향취에 이끌려 30년 가까이 차와 함께해 온 저자는, 아직까지 차의 진가를 맛보지 못한 사람들이 너무나 안타까워 이 책의 집필을 결심했다고 한다. 저자 자신도 둘째가라면 서러울 정도로 차에 대해 해박한 지식을 가지고 있지만, 이에 자만하지 않고 여러 차 전문가들에게 자문을 얻어 원고를 완성했다. 비주얼적인 요소를 모두 빼고 내용만 보더라도 《차를 권하다》는 차 입문서의 정석이 될 만하다.
이 책은 단순히 차를 고르고 마시는 법에 대해서만 다루지 않았다. 나에게 잘 맞는 다구를 선택하고 수리하는 법, 차 예절, 차회, 차 요리, 찻자리 등 차에 관한 전반적인 요소들을 모두 포함했다. 거기에 직접 차를 배울 수 있는 곳과 실질적인 교육 정보가 더해져 이 한 권의 책으로 모든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를 처음 배우는 사람들이 흔히 겪게 되는 시행착오를 주인공에 대입시켜 가장 효과적인 대처 방법을 알려준다. 책의 말미에는 저자의 개인적인 바람이 담겨 있다. 예법을 익히고 다구를 갖춰 차를 마시는 것도 좋지만, 차를 마시는 동안 다람쥐 쳇바퀴 돌 듯 숨가쁘게 굴러가는 일상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자신의 마음을 다스리고 정화시킬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다. 차를 대하는 저자의 순수하고 따뜻한 마음이 독자들에게도 전해지길 바란다.
이제부터라도 일상에서 차를 즐기고 싶다면 주인공이 차를 배우는 과정을 그대로 따라하면 된다. 초보자의 눈높이에 맞춰 쉽게 풀이한 이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어느 순간 진짜 차인으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마음을 달래고 여유를 선물하는 차

조선시대 학자 다산 정약용은 차를 무척 좋아하는 사람이었다. 강진 유배 중 차를 접한 정약용은 은은한 차의 맛과 향에 빠져 하루에도 몇 번씩 차를 마시며 유배 생활의 고단함을 달랬다.
차는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고 정신을 맑게 한다. 그래서 차를 마시는 동안 우리는 자기 자신을 되돌아보고 성찰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꺼내기 어려운 말을 해야 할 때도 차를 앞에 두면 조금 쉬워진다. 차분한 마음으로 이야기를 나누다보면 상대방을 이해하고 포용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기기 때문이다. 어지러운 마음을 달래주고 작은 여유를 선물하는 한 잔의 차, 바로 이런 것들이 차가 가진 미덕이며 지금까지 우리의 차 문화가 이어져 올 수 있었던 분명한 이유이다.



커피 대신 차를 마시는 사람들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만 차를 마시는 건 아니다. 한때 캐러멜 마끼아또가 인기를 끌었던 카페에서 지금은 녹차나 얼그레이를 마시는 젊은이들을 흔히 볼 수 있다. 슬로푸드 바람이 몰고 온 건강한 식생활에 대한 열망이 차 생활에까지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이다. 이제 대세는 커피가 아니라 차다. 그 어느 때보다 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지금, 《차를 권하다》와 함께 차 생활을 시작한다면 굳이 인사동까지 갈 필요 없이 내 집이 곧 전통찻집이요, 아늑한 다실로 변하는 기쁨을 맛보게 될 것이다.



책 속에서

50쪽
좋은 차를 고르는 첫 번째 조건은 우선 안전한 차인가 하는 것이다. 차 생산에서 제다까지, 친환경적인 상태에서 차를 생육하고 제다했는지 꼼꼼히 따져야 한다. 그 다음은 풍부한 경험을 통해 좋은 차맛에 대한 개인의 기준을 갖는 것이다. 모든 사람은 그 체질에 따라 맛의 취향이 다르다. 그 취향을 체화시킨 다음에 자신에게 맞는 좋은 차에 대한 기준을 만들고 그 기준에서 차를 선택하는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통상적으로 제시하고 있는 색·향·미에 대한 것은 대부분 좋은 녹차에 대한 기준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물론 흑차나 오룡차 계열 역시 향과 맛에 대해서는 비슷한 기준을 갖고 있지만 우려낸 찻물의 탕색에 대해서는 다른 기준을 가져야 한다.

71쪽
자신이 마실 차를 선택한 다음 고려해야 할 것은 찻물이다. 그래서 차인들은 차맛의 절반은 물맛이라는 말을 하고, 초의 스님 역시 《동다송》에서 ‘차는 물의 마음이요 정신이다. 그리고 물은 차의 몸이니 참된 물이 아니면 차신을 나타낼 수 없고 참된 차가 아니면 수체를 나타낼 수가 없다’고 말하고 있다. 차와 물은 상호보완관계를 떠나 동전의 양면처럼 완벽하게 조화를 이룰 때 차맛도 물맛도 제대로 즐길 수가 있기 때문이다.

82쪽
녹차의 경우 계절과 시기에 따라 매우 다양한 다구들이 사용된다. 백자, 청자, 분청, 흑유 등 다양한 다구들이 이용된다. 여름에는 백자나 청자를, 겨울에는 분청이나 흑유를 사용해 찻자리에 변화를 준다. 중국의 반발효차와 발효차는 자사호라는 다관을 주로 사용한다. 자사호를 보면 우리의 다관들보다 작은 것을 사용해 진한 맛과 향을 지닌 차들의 맛을 최대화시킨다. 중국에서는 또 섬세한 향을 지닌 차의 맛을 즐기기 위해 길쭉한 문향배라는 찻잔에 차를 마시기도 한다. 말차는 다완이라고 불리는 차사발에 따라 마신다.

163쪽
일지암 암주 스님이 유천으로 우려낸 차맛은 일품이었다. 일지암 암주 스님이 일지암 차밭에서 딴 찻잎을 일지암 차솥에서 초의 스님의 제다법으로 덖어낸 것이 우리에게 온 것이었다. 자우 홍련사에서 맛보는 차의 맛은 향긋하고 감미로웠다. 나은은 비로소 차를 마시는 이유를 어렴풋이 알게 되었다.
그날 나은은 일지암에서 많은 것을 느꼈다. 우리 차 문화의 아름다움뿐 아니라 우리 차의 깊고 넓은 맛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충담, 원효, 김시습과 같은 수많은 차인들은 물론 강원, 경기, 충청, 제주, 경남, 경북 등 전국에 걸쳐 차 문화 역사 유적지가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다. 이와 같은 차 문화를 지키기 위해 많은 차인들의 헌신이 이어져 왔던 것이다.



추천사

옛날 한 스님이 조주 스님에게 물었습니다. “스님, 도가 무엇입니까?” 스님께서 답을 하셨습니다. “차나 한잔 하게나.” 또 다른 스님이 찾아와 물었습니다. “스님, 도가 무엇입니까?” “차나 한잔 하게나.” 그걸 본 시자 스님이 참구했습니다. “스님, 왜 똑같은 대답만 하십니까?” 스님이 답했습니다. “너도 차나 한잔 해라.” 선가에서 참구되는 ‘끽다거’란 공안입니다. 예부터 선가에서 차는 마음을 다스리는 수행의 방편으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선가禪家에 다선일미茶禪一味라는 말이 있습니다. 차와 선은 하나라는 것이지요. 그런 점에서 차는 삶의 좋은 도반입니다. 이 책을 통해 경험하는 차의 세계는 여러분들의 삶을 한층 깊고 평온하게 해줄 것입니다.
-덕숭총림 수덕사 방장 설정 스님

80년대 초반 저는 한국일보 기자로서 차를 찾아 전국을 유람했습니다. 그 여행을 통해 저는 많은 것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게도 이렇게 아름답고 풍요로운 문화가 있었다는 것을 사람들에게 알렸습니다. 《차문화유적답사기》는 바로 그 결과물입니다. 오늘날에는 400만에 이르는 차인들이 있을 정도로 차 문화는 크게 성장했습니다. 오랫동안 무모할 만큼 한국 차 문화에 대한 이야기들을 발굴·취재해 온 잡지《차와 문화》 이상균 편집장의 《차를 권하다》는 친절하고 잘 읽히는 책입니다. 하지만 잘 읽힌다고 쉽고 만만한 내용만을 담고 있지는 않습니다. 전체를 두루 포괄하면서도 허툰 곳은 한 대목도 없습니다. 그런 까닭에 아름다운 삶의 그림을 만들어갈 수 있도록 도와줄 이 책은 모든 차인들의 필독서가 될 것입니다.
-《차문화유적답사기》의 저자 김대성

《천호진의 생활목공 DIY》를 이 시리즈로 출간했던 게 엊그제 같은데 벌써 세 번째 책이 나온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우연인지 차를 즐겨 마시는 것은 제 취미 중 하나입니다. 언제 어디서든, 누구와 함께하든 차는 바쁜 시간에 쫓기고,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 향긋하고 여유로운 시간을 선물합니다. 번잡스러운 마음을 살피고, 자신을 되돌아볼 수 있는 여유는 차를 마시는 사람만의 특권일지도 모릅니다. 탄탄한 스토리, 재미있는 삽화로 정성껏 만들어진 《차를 권하다》는 차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이 경험할 수 있는 갖가지 실수와 의문점들에 대해 세심한 설명을 해줍니다. 이 한 권의 책과 함께 그윽한 차의 향기 속으로 빠져들어 보시길 감히 권합니다.
-배우 천호진
 
목차  
 
프롤로그 일본 여행 중에 만난 ‘차’

1 나은, 한국차를 맛보다
나은, Tea Master의 길로 접어들다
재미난 한국차의 역사

2 좋은 차, 고르고 먹는 법
좋은 차, 이렇게 골라요!
좋은 중국차 고르는 법
올바른 차 보관법
우리 몸에 정말 좋은 차의 효능
차맛 반, 물맛 반, 차와 물
차 맛있게 우려내기

3 다관과 도구들
차와 다관
한국차의 바이블 《동다송》과 초의 스님
차에 맞는 다구 고르기
다양한 형태의 차 도구들
일상에서 다구를 사용하고 수리하는 습관

4 차와 예절
차회, 차를 마시는 또 하나의 즐거움
손님에게 차를 대접하는 접빈다례

5 차 만들어보기
제다 체험에 나서다
찻잎따기
찻잎덖기
차 시음

6 한국의 가볼 만한 차실 및 차 문화 기행
한국차의 성지, 해남 대흥사 일지암
나만의 차실 꾸미기 프로젝트

7 색·향·미
아름다운 찻자리, 전국의 차회와 차 축제
색·향·미가 일품인 차와 함께 먹는 다식
한국 찻자리의 교복 ‘한복’
한국의 티 파티 ‘다찬회’
아름답다 그리고 그윽하다 찻자리 ‘꽃’

8 좋은 보이차 고르는 법
중국을 대표하는 차, 보이차

9 즐겁게 먹는 차 요리
찻자리에 어울리는 차 요리

10 홍차와 화차
홍차와 화차의 모든 것

에필로그 친구들과의 즐거운 다찬회

작가의 말 차는 나에게 ‘Fun'이요 ’Happy'다
 
편집자글  
 
‘내 인생 두 번째 취미’ 시리즈의 세 번째, ‘차’

오픈하우스에서 기획한 ‘내 인생 두 번째 취미’ 시리즈는 모든 사람들이 아름다운 인생을 완성하는 데 꼭 필요한 취미 생활을 실현해보고자 만든 소박한 프로젝트다. 첫 번째 취미를 잊은 사람들에게 두 번째 취미는 평생을 함께할 소중한 동반자로 남을 것이다. 일상에 지친 성인들에게 삶의 활력을 제공할 취미 분야들을 선정하고, 초보자부터 마니아까지 함께 활용할 수 있는 전문 가이드북을 출간하고 있다. 앞서 나온 《굿모닝 오디오》와 《천호진의 생활 목공 DIY》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으며 향후 사진, 와인 등 전문적이면서도 차별화된 콘텐츠를 연이어 선보일 계획이다.

 
저자소개  
 
이상균

현재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차 문화 대중지인 《차와 문화》 편집장, 인터넷 차 일간신문 《뉴스 차와 문화》 편집장, 불교전문잡지 계간 《선과 문화》 편집장을 맡고 있다. 1980년대 중반 전남 보성의 어느 사찰에서 차를 맛본 이후 차와 차 문화를 사랑하는 애호가가 되었다. 저서로는 《발우》, 《한국의 선서화》, 《청담스님 평전 빈 연못에 바람이 불고 있다》, 《한국의 대종사들》들이 있다. 우리 전통문화와 현대문화를 발굴·보급하는 일을 오랫동안 해왔으며 앞으로도 꾸준히 해나갈 계획이다.

 
언론자료  
 
다도, 다기, 찻자리 등 차 문화의 모든 것 [대전일보 2012-01-25]   2012-01-26
'새로 나온 책' [MBN 2012-01-15]   2012-01-16
 
한줄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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